질염은 방치하면 만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칸디다 질염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고 치료방법을 알아보며 재발 방지를 위한 방법 또한 알아보겠습니다.
칸디다 질염 원인
✔ 질염이란 여성의 생식기관인 질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이며 질점막에 다양한 병원균 및 세균의 감염으로 염증이 나타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칸디다 질염은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라는 진균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여성의 75% 가 살면서 흔하게 걸릴 수 있는 질병이며 10% 정도 만성으로 감염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성 매개 질환은 아니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뇨병이 있는 경우, 에스트로겐의 함량이 높은 경구 피임약을 사용하거나 항생제를 복용중이거나 유전적인 소인이 있고 면역체계의 손상,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의 증상
✔ 가장 흔한 칸디다성 질염 증상으로는 질을 둘러싼 조직인 외음부의 가려움증과 작열감이고 질 또는 질입구의 통증과 성교나 배뇨 시 생기는 질의 작열감입니다.
✔ 일반적으로 질 분비물이 늘어나고 따가움, 가려움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 심해지면 성교통과 배뇨 시 타는 듯한 작열감으로 느껴지며 치즈처럼 보이는 흰색 분비물이 나오게 됩니다.
✔ 칸디다 질염의 경우 심한 가려움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는데 보통 밤에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심한 가려움증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피부를 긁게 되면 점막에 상처가 나서 아토피성 피부로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질염이 악화되어 만성이 되면 스테로이드 연고에도 반응을 하지 않을 정도의 염증성 피부로 바뀔 수 있으니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칸디다 질염의 치료 방법
✔ 질분비물에 대한 칸디다 균의 도말검사, 배양검사를 실시하여 칸디다 균을 증명하고 나면 비교적 단순한 감염의 경우 클로 트리마졸(질정 1회 용법), 부토코나졸, 미코 나졸, 테르 코나졸 등과 같은 처방이나 일반 의약품의 치료 방법이 있고 또는 항진균제인 클루코나졸의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 만약 임신이나 당뇨 및 면역력의 손상과 같은 원인들로 인해 발생한 경우에는 장기 질 요법 또는 다회 투여 하게 되는 경구 제형 사용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장기간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감염 재발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되며 장기 질요법에는 7~14일 정도 질크림, 연고, 정제 또는 좌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 증상이 심한 경우 항진균제가 작용하는 동안 증상완화를 위하여 국소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 항진균제를 복용하거나 질정의 사용으로 치료를 하게 되면 2~3일 내에 그 증상이 완화가 됩니다.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를 함께 사용하면 가려움증이 줄어들게 되지만 4주 이상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장기간 사용 시 피부에 착색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단과 판단에 맞춰 사용법을 잘 지켜주셔야 합니다.
✔ 임신 중의 칸디다 질염의 경우 무증상이더라도 치료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임신기간 중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질염이 재발하기 쉽고 먹는 약으로는 부작용이 우려되어 국소적으로 사용하는 질정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칸디다 감염 예방 방법
✔당뇨를 앓고 있다면 혈당 조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면이나 통풍이 잘되는 속옷을 착용합니다.
✔여성용 탈취제나 탐폰사용 시 주의합니다.
✔꽉 끼는 스키니 재질의 바지나 합성원단의 의복은 착용하지 않습니다.
✔꽉 끼는 속옷이나 통풍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팬티스타킹은 피합니다.
✔외음부를 너무 습하지 않게 유지합니다.
✔수영장이나 목욕탕의 이용 시 오염에 주의합니다.
✔베타딘 성분의 질정을 사용하고나 소독약, 질세정제의 사용은 질염을 재발시키는 원인일 수 있으니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면역력이 저하될 때 곰팡이균 감염이 잘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질 건강을 위하여 유산균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질내의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고 유익균의 증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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