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결석 원인과 증상 제거 방법 총정리

치아 질환이나 몸속 내 장기의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구취가 계속된다면 편도 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가 나아짐에 따라 마스크를 벗는 일상이 되는 요즘 상대를 불쾌하게 만들 수 있는 이유 없는 구취의 하나로 편도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편도결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편도결석이란

 

 

✔ 편도 혹은 편도선의 작은 구멍인 편도와에 분비물,음식찌꺼기,세균 등이 반응해 작은 쌀알 크기의 딱딱하게 굳은 것을 편도 결석이라고 합니다.

 

 

✔ 편도결석은 만졌을 때 잘 부서지는 성격이 있고 심한 냄새가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혀의 움직임으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배출되기도 하고 음식물 섭취나 양치, 기침을 할 때 자연스럽게 배출되기도 합니다. 

 

 

편도결석의 원인 

 

 

✔ 잘못된 양치 습관으로 구강 위생이 불량할 때.

 

✔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있는 사람의 경우 세균이 증식하기 때문에 편도 결석이 생기게 됩니다.

 

✔ 가장 큰 원인으로는 만성 편도염입니다. 편도염을 자주 앓는 경우 편도가 부었다가 가라앉음을 반복하며 편도에 있는 구멍이 늘어나게 되면 그 공간에 음식물과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편도결석의 원인이 됩니다. 

 

 

편도결석의 증상

 

 

✔ 증상이 없는 편이지만 주로 심한 구취와 양치를 할 때 노란 알갱이가 나오기도 합니다. 

 

✔ 침을 삼킬 때 편도 부분의 통증이 살짝 느껴지기도 합니다.

 

✔ 호흡을 할 때는 이물감과 목이 간지러운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 목에 무언가 걸린듯한 이물감이 느껴질 때.

 

 

✔ 입을 벌렸을 때 육안으로도 목안에 노란 편도결석이 보이는 경우 

 

✔ 목이 간질간질하고 재채기가 자주 나오는 경우 

 

 

편도결석 치료 방법 

 

 

✔ 이비인후과의 방문으로 빠르고 간단하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기계로 압출하는 방법이 있고 결석을 빨아들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 재발이 쉽기 때문에 제거 후에 구취가 다시 심해지거나 위의 증상이 생기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편도결석은 저절로 나오기도 하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 레이저나 질산은 같은 약물로 편도의 구멍을 막는 치료도 있지만 잦은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편도 자체를 없애는 편도절제술을 할 수도 있으며 수술의 효과와 합병증을 고려해 꼭 수술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 시중에 판매되는 구강 세척기를 활용하여 편도 결석을 빼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강세척기의 강도를 가장 약하게 설정한 다름 편도에 조준하여 쏘아주면 결석이 부서지면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면봉과 손으로 편도결석을 빼는 방법이 있지만 위생상의 문제가 있어 피하는 것이 좋고 손을 사용하는 경우 연약한 조직에 상처가 날 수 있으며 손톱으로 인해 세균의 침투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편도결석 예방법

 

 

✔ 입안이 건조하지 않게 물을 자주 먹습니다. 

 

✔ 꼼꼼한 양치질로 세균의 번식을 막아 줍니다.

 

 

✔ 합성계면활성제가 들어가지 않은 치약을 쓰시길 권합니다. 

 

✔ 치약에 들어 있는 소듐라우릴설페이트라는 성분은 입안에 남아있게 되면 입을 마르게 해서 세균이 증식되게 만드는 성분입니다. 건조한 구강 속에서 늘어난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가 결합하여 편도 결석이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자신이 생각하기에 편도 결석이 잘 생기는 타입이라면 양치 후 가글액으로 입안 곳곳을 헹구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