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뿌리뽑기, 치료 방법, 좋은 음식 총정리

봄에는 꽃가루, 여름에는 에어컨 바람, 환절기에는 온도차, 겨울에는 칼바람 그 밖에도 많은 이유로 생기는 비염. 컨디션도 떨어지고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치료가 쉽지 않아 삶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오늘은 비염의 치료방법, 비염에 좋은 음식, 비염 뿌리 뽑으려면 해야 할 일을 알아보겠습니다. 

 

비염이 생기는 원인

 

✔ 비염이 생기는 원인은 쉽게 말해 유해물질이 기관지에 들어가게되어 유발하는 염증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기관지 내부의 염증과 알레르기를 개선하지 않으면 비염 증상이 지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상태가 계속될 때 만성비염이 됩니다. 

✔부비동염이나 편도 조직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하여 비염이 오랫동안 지속이 될는 경우 또는 전신적 영양상태나 면역 상태가 좋지 않아서 비염이 잘 치유되지 않는 경우, 세균 침투가 아닌 비감염성 만성 비염의 원인으로는 알레르기 비염, 비강 구조의 해부학적 이상으로 인해 비염이 생기거나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으로 인해 비염이 생기는 경우, 호르몬의 이상, 약물로 인해 생기며, 유전적인 요인이나 정서불안으로 인해 비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 알레르기성비염 - 꽃가루,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곰팡이, 곤충의 분비물, 음식물 등 

비염의 증상

 

✔ 만성비염의 경우 코막힘이 주된증상입니다. 좌우가 교대로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콧물의 색은 맑지만 평소와 다르게 황록색 콧물이 보인다면 세균에 감염된 것입니다. 만성 비염의 경우 지속적인 염증 반응으로 인해 신경이 노출되어 발작적인 재채기를 할 때가 수시로 있습니다. 비염이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전신적인 영양상태가 불량하고 면역력이 약할 때, 약물에 대한 이상반응 등에 의해 만성이 되기도 합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주변환경이 제일 큰 요인이며 발작적인 재채기가 연속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동시에 맑은 콧물이 흐르며 눈과 코의 가려움증과 코막힘이 있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이때 알레르기성 비염은 전신 소양감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 증상이 계속되면 합병증으로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꽃가루,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등과 같은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는 것들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 혈관운동성 비염의 경우 비혈관의 정상적인 운동에 불안정 상태를 일으키는 알레르기로 특히 심리적 인자, 정서적 요인, 피로감 등과 밀접한 관계를 보입니다. 비혈관 운동의 불안정 상태로 비폐색을 주로 호소하거나 또는 과도한 수양성 비루를 일으키는 증상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10~30대 여성들에게서 발작적인 재채기와 함께 콧물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면 신경통, 두통, 불쾌감, 피로감, 편두통, 등의 증상이 같이 나타납니다. 외부의 온도, 냄새 등 비특이적 외부 자극 요인에 의한 비강 점막의 과민반응으로 발생합니다. 

✔ 비후성비염의 경우 코막힘이 주요 증상이고 콧물 및 후각 장애가 발생합니다. 코안의 구조적 변형으로 인한 비염입니다. 만성 비염 이외에 비중격 만곡증, 알레르기, 외부환경, 음식물, 정서적인 원인 등이며 코막힘은 보통 좌우가 교대로 막히며 그 증상의 정도는 심할 때는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코로 숨을 쉬는 것이 힘들어 지므로 환자들은 입으로 숨을 쉬게 됩니다. 

 

비염의 수술적 치료 방법

 

비염은 단순 코감기와 그 증상이 비슷하지만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올바르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 할수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부비동염과 중이염,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며 소아의 경우 천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비염을 발생시키는 원인을 찾아 치료를 빠르게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염의 치료는 외부적인 요인인지 코의 내부 구조에 의한 내부적인 원인인지 파악한 후 원인을 개선하는 치료나 수술을 진행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비염의 증상은 밤에 코가 막히는 것이 심해지고 콧물의 양이 많아 목 뒤로 넘어가게 되어 숨 쉴때 불편함을 많이 겪게 됩니다. 후각에도 이상이 오며 코골이나 수면장애를 격게 되고 일에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두통이 생기며 코와 연결된 부위인 눈, 귀, 목에 염증이 생겨 합병증이 생기게 됩니다. 

 

✔ 고주파 비염수술 - 에너지 열을 통해 비대해진 하비갑개 조직의 피부를 줄여주는 수술법입니다. 해당 수술법은 레이저에 비해 비교적으로 출혈이 적고 통증 또한 적어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수침을 비후 된 하비갑개에 꽂아 40~70도 정도 저온 에너지의 열로 치료하게 되므로 점막의 손상이 적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어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는 장점 또한 있습니다. 

* 통원치료는 주 2회정도 하고 2주~3주 정도. 환자마다 다르지만 이후 정상생활이 가능하고 회복 기간은 1~2주 정도 예상하며 비중격 만곡증이 함께 있을 때는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외향 골절술 - 하비갑개의 뼈를 골절시킨 뒤에 하비갑개를 코 외측벽으로 밀어넣어 공간을 확보하는 수술입니다. 

비염 수술은 기능적인 부분과 미용적인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으며 코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코막힘, 수면 무호흡증, 코골이 등의 기능적인 문제의 차단과 두통 수면장애 같은 합변증의 예방 등 코의 기능을 개선하며 매부리코의 외적인 문제도 함께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아르곤플라즈마 레이저 응고술 -  아르곤이라는 가스로 비강 점막의 표면을 응고시키는 아르곤 플라즈마응고술이라는 수술은 주요 증상이 콧물과 재채기 일 때 할 수 있는데 수술 후 비강 점막에 새 살이 돋아 나면서 점막의 민감도가 줄어들어 재채기와 콧물이 해소되는 기법입니다. 

✔ 수술을 이용한 만성 비염치료 방법은 환자의 주요 증상에 따라 또는 코의 내적의 생김새의 따라 알맞은 방법을 찾아야 하기때문에 전문의의 올바른 판단이 제일 중요한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환자의 주요 증상이 재채기와 콧물일 경우 또는 단순 코막힘의 경우 또는 비갑개 안쪽의 뼈까지 커진 상태가 악화된 경우라면 점막하 절제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만성비염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비염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

 

✔ 알레르기 비염은 생활속에서 항원을 최대한으로 피하는 회피 요법을 기본으로 하고 약물로 치료합니다. 증상을 최대한 줄이고 비강의 염증을 치료하는 약물과 함께 비강 점막에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는 약물을 복용하게 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면역치료가 있습니다. 소량의 항원물질을 지속적으로 체내에 투여해 면역관용을 유도 함으로써 항원 물질에 노출이 되더라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항원이 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일 때 효과가 좋으며 6개월에서 1년 이상 치료해야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 혈관운동성 비염은 주로 약물로 치료합니다. 콧속 점막의 염증을 치료하고 점막의 민감도를 맞추는 약물을 을 복용하게 됩니다. 얄물 복용 시 비교적 빨리 증상이 좋아지지만 비강 점막을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증상이 좋아진 후에도 충분한 기간 동안 약물 치료를 계속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감염성 비염의 경우 충분한 기간동안 항생제 투여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만성 비염의 경우 경구용 점막수축제, 국소 분무형 스테로이드 제제,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법 등이 있습니다.

✔ 한의학적인 방법으로 침, 뜸, 한약등의 방법 또한 있습니다. 

 

비염에 좋은 생활습관

 

✔ 비강 식염수 비염 코세척 - 비강 내부의 이물질 및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인자들을 식염수로 세척하는 것입니다. 비염이 심한 아침에 기상후하고 염증 물질이나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고 비강 안에 염증 물질이 쌓여 있을 저녁에 한 번 더 해주시면 됩니다. 

✔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이 되면 비염이 악화될수 있습니다. 겨울철 외출 시에는 마스크나 스카프를 착용하고 실내 외 온도 차이가 크게 나지 않도록 적정 온도를 유지합니다. 

✔ 침대, 이불, 베개, 담요 등 먼지와 집 먼지 진드기가 생기지 않게 항상 청결함을 잘 유지 해 주도록 합니다. 

✔ 담배 연기나 매연, 화장품이나 스트레스도 비염 유발 요소 이므로 유의 합니다. 

✔ 개나 고양이 등 동물의 털이나 분비물이 원인이 항원이라면 주의 합니다. 

 

비염에 좋은 음식

 

✔ 수세미는 성질이 시원한 기질을 가지고 있으며 몸의 지나친 열을 내려 주고 코의 농이 심하거나 두통이 심한 만성 비염에 좋다고 합니다. 

✔ 대추의 사포닌은 기관지의 점액분비를 촉진하여 콧불 재채기 등 비염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강력한 항염 작용으로 염증으로 인한 부기와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 셀러리의 폴리아세틸렌은 염증을 일으키는 독소를 배출하고 조직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작두콩은 염증치료제로 사용될 정도이며 항암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체내 염증을 완화시키며 원기회복에 좋고 비염 완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 강황은 우리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소화를 돕고 염증 유발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생성하는 효소가 활성화되는 것을 억제해주어 비염에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 도라지는 섬유질과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해 가래, 염증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고 비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 유근피는 누릅나무 껍질을 의미하며 피토스테롤, 루테인 성분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비염,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점액질 성분으로 인해 비강 속의 항균 및 살균 작용을 해준다고 합니다.

✔ 산수유는 차로 먹으면 좋으며 항염과 각종 비타민이 많아 만성적인 염증을 개선하는데에 도움이 되어 비염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 계피또한 차로 드시는 것을 추천하며 매우면서도 단맛이 나는 계피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온 변화에 민감한 코에 이롭습니다.

✔ 오메가 3 는 알레르기를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어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 알레르기로 인한 비염에 좋습니다.

✔ 연근은 소염작용을 합니다. 연근의 탄닌은 코 점막의 염증을 가라 앉혀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데 좋습니다.

✔ 다시마는 마그네슘이 풍부합니다. 마그네슘은 항히스타민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기도를 이완시켜 호흡을 원활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 미나리는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알레르기로 인한 두드러기나 비염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나리를 먹을때는 삶는 것보다 즙으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