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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증상, 치료방법 총정리

by 지라르도풍자크 2022. 12. 13.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은 우리 체중의 90% 이상을 지지하고 있지만 다른 신체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어 질환이 발생해도 정도가 심해지고 나서야 병원을 찾게 됩니다.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족저근막이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발가락으로 가는 근육을 둘러싼 단단한 섬유막으로 신체 활동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해 발의 아치 모양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곳에 반복적으로 자극이 가고 충격이 가해지면서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장시간 서있거나 걸을 때 또는 마라톤 등의 운동을 심하게 할 때 발생합니다.

✔ 나이가 들며 발바닥의 근육이 약해지고 지방층이 얇아지며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지면서 염증을 유발해 발생되는  질병이며 족부질환은 걸음걸이나 내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구두의 장시간 착용, 체중의 증가 생활습관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 발의 구조상 발바닥의 아치가 정상보가 낮아 흔하게 우리가 알고 있는 편평족이나, 아치가 정상보다 높은 요족의 경우 족저근막염의 발생률이 높습니다.

✔ 발의 과도한 변형, 다리 길이의 차이, 하퇴부 근육의 약화로 인한 변형 등이 족저근막염의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

 

✔ 전형적인 증상으로 밤사이에 족저근막이 수축이된 상태에서 아침에 일어나 체중의 부하가 이루어지며 첫 발을 바닥에 디딜 때 느껴지는 극심한 통증이 특징적이지만 개개인마다의 증상은 같은 증상을 겪는 것은 아니며 통증은 주로 발 뒤꿈치 안쪽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발뒤꿈치 뼈 전내측 종골 결절 주위를 누르면 통증이 발생합니다.

✔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움직임이 생기면 통증이 시작됩니다.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나려고 하면 통증이 생깁니다.

✔ 가만히 서있을 때 발뒤꿈치에 뻣뻣한 느낌이 지속되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생깁니다.

✔ 아킬레스건의 짧아짐이 동반됩니다.

✔ 발의 내측 뒤꿈치에 심한 압통이 생깁니다.

✔ 오래 걷거나 운동을 한 후 통증이 발생합니다. 



부위별 통증 원인 

 

발바닥의 앞쪽에서 통증이 지속될 경우 지간신경종을 의심해볼수있습니다. 발가락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이 과도한 압력을 받게 되어 발가락 사이를 지나가는 지간 신경이 붓는 질환입니다. 이는 발 볼이 좁은 신발을 신거나 하이힐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남성보다 여성들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지간신경종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평소 꽉 끼는 신발의 착용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발바닥 중간 부분에 통증이 발생한 경우는 특히 발을 디딜때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데 발바닥부터 발뒤꿈치까지 통증이 이어지게 됩니다. 발바닥이나 발뒤꿈치 통증을 예방하며 관리하기 위해서는 굽이 높은 신발을 신어 체중이 쏠리는 것을 방지하고 발에 꽉 끼는 불편한 신발의 착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에 큰 부담이 가해지는 무리한 스포츠는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운동 전, 후로 꼭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발 뒤꿈치 통증은 족저근막염의 같은 뜻으로 사용될만큼 족저근막이 손상되는 위치가 주로 발뒤꿈치 뼈 부위입니다. 족저근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발바닥이 찢어지는 듯한 증상 또한 발뒤꿈치입니다. 걷다 보면 통증이 줄어들고 앉아서 쉬다 다시 걸으려면 통증이 다시 시작되는 점이 반복되고 이런 점이 만성이 되며 걸을 때마다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계속되며 나중에는 본능적으로 발의 앞부분으로만 걸으려 하다 무게 중심이 쏠린 앞부분도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치료의 목적은 아니지만 기능성 깔창은 발뒤꿈치의 압력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충격을 최소화해 줍니다. 동시에 발바닥 근막을 고정하여 발에 반깁스를 한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고 하니 보행 시 발의 움직임을 안정시키는데 일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방법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비수술적 치료의 종류로 알아보면 스트레칭이나, 보조기의 활용,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사용, 스테로이드 주사, 체외 충격파 등 비교적 부담은 적지만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방문과 관리가 필요한 단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단점은 간혹 스스로 판단할 때 완치했다는 생각으로 치료를 중단하게 되어 만성화가 되어버리면 결국 수술로 이어지게 되는 가능성이 높아 지기 때문에 의사의 진찰이 없이는 진통이 줄어들었다고 하여 스스로 판단하에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보존적 치료 - 잘못된 운동방법이나 무리한 운동량을 바로 잡고 불편한 신발을 착용하는지에 대해 교정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스트레칭 -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을 효과적으로 늘려주는 스트레칭 방법입니다. 족저근막을 마사지해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경직되어 있던 부분을 늘려줌으로써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조기 - 발 뒤꿈치에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발뒤꿈치 연부 조직을 감싸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며 체중을 분산시켜주는 쿠션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각자의 발 모형에 따른 재질이나 형태가 따로 있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 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스테이로이드성 소염진통제 - 자극이 계속될 때 부종이 생겨 급성기가 되어 통증이 생겼을 때 효과가 있으며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여러 가지의 부작용이 동반되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전문의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요법 -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해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이 되지 않고 통증이 계속된다면 고려해볼 문제이며 반복적인 사용은 족저근막의 급성 파열이 생길 수 있고 발 뒤꿈치의 지방 패드의 위축이 생길수 있어 전문의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체외 충격파 요법 - 개인마다 확실한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음은 분명합니다. 통상적으로 6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호전되지 않을 경우 할 수 있는 치료 방법입니다. 

✔ 또는 내시경을 통한 방법과 미세 절개술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수술이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진행되는 것인 만큼 전문의의 판단하에 절개나 내시경 수술로 진행 여부가 결정됩니다. 

족저근막염이 의심이 된다면 빠르면 빠를수록 치료 과정은 짧아지고 그 통증 또한 격지 않아도 됩니다.

✔족저근막염은 대체로 잘못된 운동 방법이나 무리한 운동량, 나에게 맞지 않는 불편한 신발 착용, 갑자기 늘어난 체중으로 인한 발이 느끼는 피로감, 잘못된 걸음걸이나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빠르면 빠를수록 어렵지 않게 교정이 가능하다고 하니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며칠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는 것이 중요하고 얼음이나 차가운 수건, 얼음찜질 등을 이용하여 발의 피로를 해소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립니다. 체중의 90% 이상을 지탱하는 만큼 결코 작은 통증도 쉽게 넘어가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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